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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종류와 피부, 자외선 차단지수 표기의 의미

by bbiggu2 2022. 7. 11.

 

자외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느낌부터 생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외선은 각종 피부암과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의 종류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본 후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자외선 차단제품 선크림, 선블록에 표기되는 차단지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자외선 정의

 

자외선이라고 하면 태양광선중 파장이 400nm이하의 빛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320 ~ 400nm), UVB(290 ~ 320nm), UVC(100 ~ 290nm)로 분류 됩니다.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이 되기 때문에 영향이 없지만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UVA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피부노화의 주된 원인입니다. 해가 떠있는 하루종일 존재하며 비오는날이나 구름낀날에도 피할 수 없으며 유리도 투과합니다.

 

UVB는 여름에 특히 증가하며 파장이 짧아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노출되면 피부화상이나 염증을 일으켜 피부노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 합성에 필요하며 살균작용을 하기도 하지만 피부노화와 피부암, 피부염, 잔주름,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UVA

 

UVA는 자외선A 라고도 하며 유리창을 투과할 수 있으며 피부 진피층 까지 깊숙히 침투하여 콜라겐 등의 피부조직을 손상시키며 피부재생을 방해합니다.

 

이로인해 피부 노화의 주원인이 되며 유전자 돌연변이를 유발해 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UVA의 경우 1년 내내 강도가 비슷하며 구름낀 흐린날이나 유리창이 있는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이유가 되는 자외선 입니다.

 

UVB

UVB는 자외선B 라고도 하며 계절과 태양광선의 양에 따라 강도가 달라지며 특히 여름철에 강도가 많이 강해집니다.

 

UVB에 노출이 되면 피부표면이 거칠고 단단해지며 멜라닌 색소 과잉생성으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과다노출시 피부 화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피부암의 원인이 됩니다.

 

유리창에 의해 차단이 되기 때문에 실내에서는 안전한 자외선입니다.

 

 

UVC

 

UVC는 파장이 가장 짧아 강력한 자외선으로 피부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지만 오존층에서 차단이 되기 때문에 영향이 적습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따른 오존층 파괴로 더욱 부각이 되고 있는 자외선 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자외선 차단지수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UVB 차단지수인 SPF와 UVA 차단지수인 PA지수 입니다.

 

SPF의 경우 Sun Potection Factor의 약자이며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정도를 표기한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SPF10인 차단제를 바르게 되면 피부에 닿는 UVB 자외선 양이 10분의 1로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SPF의 경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력이 강한것으로 차단지수가 50이상인 경우 모두 50+로 표기가 됩니다.

 

 

PA의 경우 UVA 차단지수를 표기한 것으로 PA+, PA++, PA+++로 표기가 됩니다. UVA 차단지수가 8이상일 경우는 PA+++로 표기가 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에는 COLIPA Ratio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단어는 SPF에서 PA를 나눈값으로 UVB와 UVA를 균등하게 차단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값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COLIPA Ratio 가 3이하인 제품을 권장하고 있으며 3을 초과하면 UVB 차단하는 정도에 비해 UVA 차단이 현저히 떨어져 피부노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선크림과 선블록 제품들은 대부분 차단지수는 SPF의 경우 50+, PA의 경우 PA+++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좋은제품을 고르실때는 COLIPA Ratio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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